바로크( 1600년∼1750년 경 )












 

 

 

 

 

 

 

 

 

 

 

 

 

 

 

 

 

 

 

 

 

 

 

 

 

 

 

 

 

 

 

 

 

 

 

 

 

 

 

 

 

 

 

 

 

 

 

 

 

 

 

 

 

 

 

 

 

 

 

 

 

 

 

 

 

 

 

 

 

 

 

 

 

 

 

 

 

 

 

 

 

 

 

 

 

 

 

 

 

 

 

 

 

 

 

 

 

 

 

 

 

 

 

 

 

 

 

 

 

 

 

 

 

 

 

 

 

 

 

 

 

 

 

 

 

 

 

 

 

 

 

 

 

 

 

 

 

 

 

 

 

 

 

 

 

 

 

 

 

 

 

 

 

여기에서 다룬 내용
             
바로크 음악의 이해
                   -
특징, 사회적 고찰
                바로크 음악의 성악곡
                   -
단일 악장, 혼합 형태
                바로크 음악의 기악곡
                   -
단일 악장, 혼합 형태

 


몬테베르디,  쉬쯔,  퍼셀,  륄리, 파헬벨,  A.스카를라티,  D.스카를라티
코렐리,    비발디,  페르골레지,  북스테후데,  바흐,  헨델,  타르티니

  바로크 음악의 이해

바로크란 통설에 의하면 포르투갈어의 바로코-barroco를 어원으로 하는 말이다.
본래 바로크라고 하는 말은 18세기 고전주의적 위치에서 16세기말 이후의 예술양식을 볼 때, 르네상스예술의 고전적 균형감에 대하여 왜곡된 기묘한 프로포우션을 가진 타락한 취미로 보인다고 하는 해석에서 그것을 비방하는 의미로 쓰여진 것이었다. 그러나 20세기 초, 리글, 벨프린 등의 독일 미술사가에 의하여 이 시대의 예술작품에도 르네상스의 예술과는 다른 독자적인 표현이념이 있으며, 그 자체로서  훌륭한 가치가 있음이 인정된 결과 예술사의 시대양식 개념으로서 적극적으로 쓰여지게 되었다.
음악사 분야에 이것을 처음으로 이행시킨 것은 1920년의 작스의 논문 <바로크 음악>이다. 이 논문에서 작스는 벨프린을 본받아서 르네상스와 바로크의 예술 사이에는 선적인 것과 회화적인 것, 평면효과와 심층효과, 닫혀진 형식과 열려진 형식, 다수성과 통일성, 명료성과 불명료성의 5쌍의 대립하는 개념이 인정된다는 점을 음악분야에서 입증하려고 시도하였다. 한 권의 책에다 <바로크 음악>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1934년 하스의 <Musik des Barock>가 최초이지만, 그 뒤 이 말은 다수의 논문, 저작에 되풀이 사용되어, 이제는 음악사상의 시대양식 개념으로서 확립된 감이 짙다.

 바로크 음악의 특징


  <바하의 샤콘느>

우선 음공간의 조직에 대해 살펴보면, 리만이 <통주저음의 시대>라고 하는 술어로써 특색 지운 것처럼, 통주저음의 지배를 받은 시대이며, 외성이 서로 긴장감을가지고 수평으로 대립하여, 음력적(音力的)으로 약간 희박한 통주저음의 화성이 수직적으로 그것을 매개한다는 원리를 특징으로 한다. 그 때에 통주저음은 저음의 선율선을 맡는 것과 동시에 내성부의 화성을 메운다고 하는 2중의 기능을 띠고, 그 존재는 성악, 기악을 불문하고 바로크적인 앙상블에 있어서 불가결한 것이다. 또, 음공간의 조직과 표 일체의 관계를 이루는 것에는 바로크 시대의 음색상이 있다. 음색의 수직적인 동질성 또는 융화성보다도 수평적인 독립성을 중시하고, 외성부가 강화된 관현악법과 일반적으로 관통력이 날카로운 울림에 대한 기호가 이 면에 있어서 지적될 수 있다. 바로크 오르간의 구조와 성격은 위의 특징을 잘 축소하여 나타낸 것이다.

 

음악 형식상으로 보면 바로크 시대의 음악은 악곡의 부문 구조에 있어서 단일주제성과 전체 구조에있어서의 다양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 양자는 몬테베르디의 극음악과 프레스코발디의 오르간 음악 등, 초기 바로크 작품에는 상호간 침투하여 다이나믹하고 유동적인 형식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18세기에 들어온 수기 바로크 작품에서는 양자는 차차 명확히 갈라져 전자는 미크로 코스모스적인 질서를 지향한다.
바하의 평균율 세계는 이와같은 바로크적인 질서의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바로크 시대에 즐겨 쓰인 변주형식과 모음형식, 또 나폴리악파의 극음악에 있어서의 셰나모 성법도 같은 의식하에 존립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요소적, 단일적인 것을 중시하며 그 집합 또는 종합으로서 대형식을 만들어 나간다는 형식원리는 바로크음악에 있어서 강약법이나 속도법에도 엿보인다. 크레센도나디미누엔도 등의 연결이 없는 포르테와 피아노의 계단형의 대비, 이른바 테라스형의 다이나믹이 바로크음악의 강약법의 기초이다. 속도법에 있어서도 점차로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변화는 희귀하며, 이 두 빠른 알레그로와 칸타빌레적인 아다지오가 악장을 단위로 인접하면서 대형식을 이루어간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표현내용의 관점으로 본다면 그 핵심을 이루는 것은 <아펙트>이다. 그러나 <아펙트>의 표현은 낭만파의 미학에 있어서 개성적인 감정의 표현과는 질을 달리하며, 객체화되고 유형화된 인간감정의 묘사나 표현인 것을 특질로 한다. 감성과 함께 오성의 작용이 요구되어, 각종의 비유적 또는 상징적인 표현을 매개로 하여 <나타내는 것>과 <나타나는 것>의 범위 안에서는, 앞에 말한 <아펙트>외에 공간표상, 운동표상 및 음악적인 여러 요소에 의하여 상징되는 것이 가능한 그 밖의 의미에서의 관련이 포함된다.

 사회적 배경  


<바로크의 생활> 

바로크음악은 절대주의의 왕정을 배경으로 하는 궁정생활, 근세의 시민 사회의 상승기에 있어서 도시의 시민 생할 및 유럽의 정신 생활 전반에 대하여 더욱 보편적인 규제력을 가지고 있었던 교회 생활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음악가의 사회적 존재는 서로 교류하였다고 해도, 궁정음악가, 도시음악가, 교회음악가의 어느 것에 속하고 있다. 그들은 자기의 신분에 맞은 음악적인 가요의 형식과 기회에 따라 활동을 하였다. 그런고로, 그들의 장작과 연주는 한편으로는 기회 음악적인 성격이 강하고, 지역적, 인습적인 것으로 빠져버리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으나, 다른 한편에서는 일상적인 수요에 관련되는 것에 의하여 건전한 보편성과 목적에 적합한 수준을 지니고 있었다. 다시 말해서 바로크 시대의 음악가의 의식에 있어서 더욱이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이 한정된 사회의 중심인 자기 신분에 대한 관심과 직업적인 예술로서의 스스로의 기교에 대한 자세이다. 프로토리우스의 <음악대전>(1615∼1620) 이후 마테존의 <완전한 악장>에 이르기까지, 바로크 시대의 음악가가 저술하여 남긴 저작물의 포괄적인 체계성과 그 배후에 있는 인문주의적 교양의 넓이는 실로 감탄할만한 것이다.

일반적인 시대구분으로서 바로크 시대는 16세기 말에서 바하, 헨델의 활약이 끝나는 18세기 중엽쯤까지의 거의 1세기 반을 포함하는 것이 정설이다. 그것을  또 특징 있는 몇 개의 시기로 세분한다면 초기바로크를 1580∼1630년, 중기바로크를 1630∼1680년, 후기바로크를 1680∼1750년이라고 하는 부코프찌의 설이 가장 타당하다고 하겠다. 특히 바로크 시대 음악의 주도권을 잡고 있었던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관찰하는 경우, 이 시대구분은 극히 적절하다. 그러나, 같은 1세기 반 사이에도 나라와 지역에 따라 나타나는 음악상의 여러 현상의 시기적 또는 성격적인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바로크 음악의 성악곡

 단일 악장  
서 창
고도로 변화된 낭독조로 된 양식 중 길거나 혹은 짧은 악절은 레치타티보로 알려졌다. 단성 음악의 서정적인 선율 부분과 구별되어 나타난 서사적인 양식의 낭독 형태이다. 17세기 말 경에는 아리아와 서창의 분명한 구분이 완성되었다. 서창은 대사를 읊게 되어 있어서 아리아로 최고도의 감정이 표사되는 사이사이에서 소재를 연결시키거나 혹은 서주로서 그 역할을 한 것이다. 서창은 아리아가 갖는 형식적 구조를 갖고 있지 않다. 리듬도 자유로운 형태로 되어 있고, 산문 대화를 전달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심각한 장면인 경우 서창은 전체 오케스트라로 반주되었다. 빠르게 움직이는 오페라적인 이야기는 숫자 저음을 실현한 하프시코드에 의해서만 반주되었다. 전자의 경우를 반주부 서창, 후자를 세코 혹은 건조한 서창이라고 일컫는다.

아리아
라프레젠타티보 양식에서 더 선율적인 악절은 형식적 특성을 취하여 마침내 아리아엣 설명적인 부분을 분리시켰다. 이런 아리아의 가장 전형적인 것은 네오폴리탄 오페라 악파에 의해 발전된다. "다카포 아리아", 또는 3부로 된 것을 들 수 있다. 이 형식은 세속적 그리고 종교적인 모든 음악극적인 작품을 위한 작가들에 의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아리아 형식은 또한 듀엣이나 트리오와 같은 합주에서 자주 적용되었다.

 아리오소
서창 형식과 서정적인 아리아 형식을 혼합시켜 독창용으로 만든 자유로운 성악곡 형태이다. 아리아와 아리오소도 전체 오케스트라로 반주된다. 아리오소는 또한 성악과 관현악 반주를 이용하여 분위기를 급격히 변화시키고자 하여 사용되었다. 아리아와는 달리 아리오소는 형식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코러스
합창과 합주 악절은 특별한 형식적 구조를 갖지 않는다. 오라토리오나 미사곡 작법에서는 대위법적구성이 우세했으며, 단성 음악 구조로 오페라 곡에서 지배적이었다. 독주로 노래하는 것을 강조했기 때문에 코랄 악절은 바로크 오페라에서는 드물게 사용되었으며, 행위의 필요한 부분으로서 극적인 사건이 요구될 때에만 나타난다.

 모텟트
바로크 시대에도 르네상스 시대의 무반주 코랄인 모텟트의 전통이 계속되었다. 그러나 그 구성법만은 르네상스 시대의 선법인 대위법이 아닌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조성 대위법으로 되었다. 모텟트는 일반적으로 의전적인 성격을 띄었으며, 로마 카톨릭 교회와 루터 교회에서 사용되었다.

콩세르 스피리튀엘
Geistilich Konzerten 등 여러 가지로 콘체르타토 양식에서 흔하게 작곡되었다. 지속되는 몇 개의 성부 혹은 몇 개의 합주 악기로 제한되었다. 그들 중 대부분은 단지 하나의 성부만을 위한 것이었다. 17세기 독일작곡가들은 이와 같은 형태의 악곡이 루터 교회 예배시의 칸타타와 같은 방식으로 많이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장 자주 쓰인 악곡의 형태로 사용되었다.

앤 덤
바로크 시대 작곡가들은 영국 국교회를 위한 찬미가의 작곡을 계속하였다. 바로크 시대의 가장 전형적인 형식은 운문으로 된 찬미가를 극적인 양식으로 이끄는 것이었다.

독창곡
독창곡은 비록 주된 형태는 아니었으나 독일 작곡가들이 흔히 지은 형식이다. 유절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기악 반주를 가진 2부 혹은 3부 형식의 아리아로 된 민요풍의 곡이기도 하다.

 혼합 형태
오페라
바로크 시대에 이루어진 가장 중요한 혼합 성악 형태로서 극적이었으며, 처음에는 "음악극"이라고 일컬었다. 귀족, 시인, 그리고 플로렌스 지방 음악가들의 집단에서 이 형식을 시도한 데서 비롯된다. 이들은 카메라타로 알려져 있다. 대사가 음악을 주도하고 리듬을 조화 있게 표현하는 극을 만들기를 원하였다. 이와 같은 욕망의 표현은 '단성 음악 양식'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오페라는 원래 세속적인 주제에 드라마 형식을 가미한 것이었다. 초기 오페라는 그리스 신화에 배경을 두어 만들었으나, 후기에는 역사, 전설 및 소설적 영웅을 주로 다루었던 것이다. 정가극과 희가극 사이의 구분은 17세기 말에 생겨났다.
오페라는 오케스트라, 합창 그리고 독주자들을 사용하였다. 연주는 적당한 무대 장치와 극적인 표현으로 공연되었다. 처음에 오페라는 궁정 같은 환경에서 비공개로 보여주기 위해 행해졌으나, 곧 극장이나 오페라 하우스가 건립되어 대중들에게도 공개 연주되었다. 음악적으로 볼 때 오페라는 아리아, 합창, 춤, 듀엣 및 기타 합주 악보와 같은 여러 형태를 다양하게 사용하였다. 음악은 구조에서 다분히 단성으로 되어 있다. 코랄 악절은 초기 오페라에 잘 되었으며 마침내 무의미한 부분은 축소시켰고, 그 대신 독창 아리아가 받아들여진 반면에 더욱 주의를 요하게 되었다. 17세기 말 경 오페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컸기 때문에 독창곡은 오페라 작곡과 연주의 역할에 있어 비중이 큰 부분이었다.
4개의 오페라 악파를 찾아낼 수 있는데, 이태리악파, 프랑스악파, 영국악파 및 독일악파가 바로 그것이다. 이 중에서도 이태리악파의 오페라가 먼저, 그리고 가장 널리 보급되었다. 그 중심지는 플로렌그, 베니스, 로마, 나폴리 등지였고, 유럽의 정치, 경제의 중심 도시로 파급되어 나아갔다. 17세기 말경 대부분의 이태리 오페라는 독창곡 연주에 불과하게 되었다. 벨 칸토 형식으로 된 아리아는 매우 정교하게 장식되어 기교를 부린 악절로써 세코 서창에서 불려지는 드라마틱한 대사와 함께 이어져서 이루어졌다. 오케스트라는 이태리 형식에서 서곡과 작품에 극적인 긴장을 조금 덧붙인 성악 악절을 위해 반주를 마련하였다.
루이 왕가를 중심으로 한 프랑스 오페라는 일반적인 강세로 된 언어에서 이태리 오페라와 구별된다. 프랑스 작곡가들은 고전 프랑스 드라마의 명성과 많은 인기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며, 극적인 성실과 행동을 강조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발레 에피소드의 포함은 궁정 발레의 전통을 계승하여 프랑스 양식으로 된 서곡 연주 시 사용되었다. 오케스트라 역시 노래 부를 때 반주 뿐 아니라 무곡을 위한 음악에서도 사용하였다.
영국의 오페라는 아주 적은 작품에 나타나 있다. 일반적인 특징은 프랑스와 이태리의 오페라 형식을 받아들였다. 가면극에 의한 영국극 형식의 전통에서 음악은 가끔 첨가되었으며, 약간의 오페라에 영향을 끼쳤다.
독일에서는 오페라가 폭넓게 수용되었고, 이태리 양식에 잘 지켜졌음을 볼 수 있으며, 중요한 독일의 작곡가들 중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그들 작품의 대부분은 독일어 가사로 쓰여졌으나 이태리 양식으로 되어 있다. 대중적인 성질의 노래에 음악적인 여흥으로 이루어진 형식과 결합한 징슈필은 오페라와 동등한 단 하나의 고유 형태로 간주된다.

오라토리오 


<헨델의 오라토리오 - 메시아의 앨범> 

오라토리오도 오페라처럼 같은 요소를 갖추고 있으나 극적인 행위의 사용이나 상연을 위한 장치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오페라와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원래 이태리에서는 교회의 강당에서 연주되었는데, 바로크 시대 말기에 와서는 종교적이긴 하나 비의전적 주제를 기초로 한 음악적 형식이 되었으며 음악회 형식으로 상연하였다. 오라토리오는 독창자를 사용하는 한편 합창을 강조하려는 경향이 있었으며, 항상 코랄 악장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독창과 소규모 합주 악장 형식은 더 제한된 특징이라고 하더라도 오페라의 형식과 동일하다. 오라토리오는 흔히 나레이터 또는 testo로 알려져 있는 연극의 인물을 사용하는데, 이 인물은 서창 형식으로써 작품의 줄거리를 설명하고 소개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경우 다른 연주의 인물들은자신의 아리아와 앙상블을 소개할 때에만 서창을 사용한다.

 

 수난곡
수난곡에 관한 작법은 카톨릭 교회와 루터 교회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빈번하게 작곡되었다. 신약성서 중 4개의 복음서에서 설명된 그리스도의 수난의 실제 오라토리오 작법에서 가사를 그리스도의 시련과 십자가상의 못 박힘, 그리고 작곡가들이 이러한 주제와 조화하여 선택해야만 하는 것처럼 다른 주석에 관하여도 성경의 인용어로 제한하였다. 나레이터는 복음의 성격을 띠면서 레치타티보 양식에서 직접 인용한 것이 아닌 모든 대사를 노래한다. 다른 독창자들은 성경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되어 이야기 내용을 노래해 준다. 한편 합창은 일반 대중, 병사, 목사를 나타냈으며, 합창단들은 주석에 의거하여 노래했다. 루터 교회를 위한 수난곡 작법에 독일 프로테스탄트 코랄이 사용되었다. 이러한 빗나간 작품과는 달리 수난곡 역시 이 시기의 오라토리오와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칸타타
칸타타는 여러 형식과 여러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독주와 코랄 칸타타는 세속적인 경우와 같이 의전적이거나 비의전적인 종교 목적을 위해 쓰여졌다. 칸타타의 구조는 거의 모든 형태의 음악에서 동일하다. 성부와 함께 오블리가토 형식으로 흔히 사용되는 독주 악기를 반주해 주기 위해 소규모의 악기군을 사용하였다. 이 때 성부는 독창자나 코러스가 맡아서 하였다. 아리아, 앙상블 및 코러스의 형태는 오페라와 오라토리오에서 사용되었다. 칸타타는 실내 음악용으로 변화시킨 오라토리오에 속하는 친밀한 형태이며 축소로 간주할 수 있다. 독주 칸타타와 합창 칸타타 사이의 차이점은 힘(음량)의 사용이었다. 독주 칸타타는 하나의 독창 성부를 위하여 쓰여졌다. 합창 칸타타는 합창과 약간의 독창자를 사용하였다. 로마 카톨릭 작곡가와 프로테스탄트 작곡가들이 모두 칸타타를 작곡한 반면 16-17세기에 걸쳐 루터 교회 작곡가들에 의해 쓰여진 칸타타는 그 양이 방대하여 이 당시 교회 음악을 풍성하게 해 주었다. 대부분의 칸타타는 교회력에 있어서 특별히 성스러운 날을 위해 쓰여졌으며, 의전적인 칸타타는 오히려 음악 설교를 표현하기 위해 불려졌다.

미 사
카톨릭 미사는 작곡가들에 의해 여전히 작곡되었다. 전형적인 바로크 형식의 요소를 갖고 있으며, 코랄 작법과 같이 솔로와 합주 안에 다양한 부분으로 구분되어 다 카포 아리아 형태로 간혹 사용되었다.

바로크 음악의 기악곡

일반적으로 바로크 시대에는 기악 음악을 위해 계획된 특정 악기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악기는 대체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건반악기를 위한 기악곡은 하프시코드, 클라비코드, 심지어는 오르간으로도 연주할 수 있다. 합주의 경우 바이올린, 플룻, 오보에는 바순, 첼로 및 베이스 현악기로 교환할 수 있었다. 어떤 경우에는 클라리노 트럼펫, 오보 다모레 등 그와 같은 악기들의 작품에서 특정하게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이 역시 비슷한 음역을 가진 악기로 대체할 수 있다.

 단일 악장
토카타
토카타는 흔히 프렐류드(전주곡)라고 불리우는 것으로서, 즉흥형식에서 탈피하여 르네상스 토카타에 이어 계속되는 형식이다. 완숙한 바로크 형식에 있어서 즉흥 토카타는 모방적인 대위법적 양식 부분과 쌍을 이루도록 되어 있다. 형식의 마지막 결정은 2개의 광시적인 즉흥 부분 사이의 푸가의 중간 부분으로 고안된 토카타에서 나타냈다. 토카타는 흔히 쌍으로 이루어진 독주곡으로 독립된 하나의 악장으로 취급되었다. 이 경우 토카타는 즉흥적인 특성이 짙다고 볼 수 있다.

 프렐류드
이 이름은 도입 악장을 설명하기 위하여 자유롭게 사용된 것으로 즉흥적인 특성을 가진 것 중에 하나다. 그것은 그 스스로 토카타 형식에 적용되었다. 바로크 시대 말기에는 프렐류드는 푸가와 결합하여 항상 열광적으로 어울렸다.

 리르카레
하프시코드와 오르간을 위한 모방적 대위법적인 형식인 바로크 시대의 리체르카레는 르네상스의 리체르카레와는 대조적으로 하나의 주제를 모방적으로 발전시킨 대조적인 부분이 없는 작품이다. 리체르카레는 화성 구조에서 더 선법적인 경향이 있으며, 보다 적은 절정의 대조로 그것의 주제적인 소재로 이용하며, 잇달아 일어나는 취급의 사용도 보다 적게 만들었으며, 또한 주제적 소재는 서서히 진행되어 가고 리듬적으로도 그 중요성이 희박한 편이다.

푸가
푸가는 2개나 2개 이상의 각 성부에 모방된 주제로 되어 있는 단일 주제를 갖고 모방적 대위법 형태로 이루어진 것이다. 주제의 제시도 토닉조(Tonic key)에서 도미난트조(Dominant key)로 교대로 주제를 진행시키는데 주제에 대한 후자는 응답 형식으로 알려져 있다. 형식의 발전을 이루는 수단으로 I-V의 화성적 관련성을 강조시키고 있다. 푸가는 발전된 리체르카레와 대조적으로 더 선율적이고 리듬적인 특징으로 주제를 사용했다. 그들은 주요 주제와 함께 지속적인 대위 주제를 적용시키면서 조를 여러 번 변형시키거나 동형 진행하거나, 혹은 리듬을 변형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주제를 발전시킨다. 에피소드나 부분적인 것은 주제를 한 악절에서 완전히 나타내 주지 않고 모든 성부나 일부의 성부를 통해 그 주제를 반복시켜 나타내 주고 있다. 푸가는 본질적으로 기악 형식인 반면 특히 다른 건반악기 연주에 잘 적응하며, 푸가 발전의 원리는 다른 기악 형식의 대부분에서 볼 수 있고, 역시 바로크 시대의 규모가 큰 합창곡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판타지아
흔히 오르간을 위한 건반 음악으로서 판타지아는 더욱더 대규모적이고 더 복잡한 리체르카레의 일종이다. 단일 주제가 각 악절에서 연속으로 나타남으로써 전체적인 작품은 주제에 관한 대위법적 변주곡의 형태를 취하도록 되어 있다. 영국에서는 fancy라는 용어로 비올 또는 관악기의 조화나 합주를 위해 쓰여진 일반적인 성질의 작품을 가리키는데 사용하였다. 또한 판타지아라는 이름은 즉흥적인 단일 악장으로 된 양식에서 이루어졌다.

 관현악 서곡
이 용어는 여러 가지가 내포된 사용된 반면 프랑스 오페라와 이태리의 오페라에서 탈피한 두 개의 형식으로 프랑스 서곡과 이태리 서곡이라는 표제 아래 다양한 부분에 대한 순서와도 다르며 완전한 작품으로 만들었다. 프랑스 서곡은 느리고 화려하고 풍부한 화성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어졌다가 같은 부분이나 첫머리 느린 부분으로 되돌아가도록 결론짓는다. 한편 이태리 서곡은 빠르고, 느리고, 빠른 악장의 순서가 뒤바뀌었다. 두 개의 형태는 오페라에서 관현악곡의 시작과 마찬가지로 순수한 관현악 형식으로 사용되었다.

 주제와 변주곡
독창적인 선율이거나 기존의 선율이거나 간에 르네상스에 사용되었던 동일한 형식의 확장은 많은 변주곡에서 나타난다. 바로크 시대에 그와 같은 악곡은 기악 연주에 있어서 기교적인 면 때문에 그들이 써왔던 특별한 악기를 더 특별하게 개발하였다. 변주곡에는 2가지 종류가 사용되었다. 하나의 형태로는 가가 변주곡에서 대위 선율이 변화되는 반면, 성부에서 성부로 방황하는 것처럼 선율을 완전히 그대로 남겨두는 대위법적인 특징에 속한다. 다른 하나는 본질적으로 단성 형식이다. 즉 화성 위의 선율은 뒤에 오는 변주곡에서 장식되거나 변화되는 반면에, 화성은 철두철미하게 같게 감겨진다.

 파사칼리아와 샤콘느
각기 다른 형식을 가리키는 이 2개의 용어는 원래 둘 다 베이스 선율을 반복시킨 변주곡이다. 때로 이 같은 오스티나토 선율은 베이스 성부와 다른 성부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그래서 기본 주제가 화성 형태의 성격을 띠도록 되어 있다. 파사칼리아와 샤콘느는 비록 건반 악기를 위해 더 자주 사용되었다 하더라도 모든 형태의 악기들과 결합을 위해 쓰여졌다.

 코랄 프렐류드
코랄 선율에서 오르간 음악의 일반적인 형태는 작품의 기본이 된다. 약간의 예에서 코랄 선율은 변주곡을 만들기 위한 주제로 쓰이기도 한다. 이들 작품은 코랄 모음곡, 또는 코랄 변주곡 등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코랄 선율은 판타지아의 기본적 요소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의 작품은 코랄 판타지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단일 형태로 된 코랄 선율로서, 매우 발전된 형태에서 비교적 단순한 단성 형태 등 그 형태가 매우 다양하다. 이 같은 형식은 아마도 루터 교회에서 회중에 의해 실제로 불려진 성가의 서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여진다.

 혼합 형태
교회 소나타(소나타 다 키에자)
르네상스 시대의 부분적인 칸쪼나에서 발전하여 바로크 시대 실내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로 된 혼합 형식으로 자유롭게 꾸민 것이다. 각 악장에 명백한 형식이 없는 반면에 이 같은 작곡 형식은 흔히 하나와 그 이상의 악장에서 대위법적 양식으로 느리고, 빠른 속도로 여러 가지 악기의 결합을 위해 쓰여졌다. 첫째로는 독주 멜로디 악기와 콘티누오, 둘째로는, 악기들과 콘티누오를 위해 가장흔하게 쓰여진 트리오 소나타이다.
무곡 형식은 본질적으로 실내 소나타에서 볼 수 있던 반면, 교회 소나타의 악장은 그런 이름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간혹 무곡 형식으로 되어 있기도 하였다. 교회 소나타는 특히 후기 바로크 시대에 와서 간단한 이름인 '소나타'로 불려졌다.

실내 소나타
이것은 종종 큰 규모로 사용하므로 소로 소나타 또는 트리오 소나타처럼 쓰여진 조곡의 합주 형식이다. 실내 소나타에서는 보다 적게 찾아볼 수 있다. 첨가적인 그리고 대체적인 춤곡이 종종 사용되었다. 프렐류드는 흔히 실내 소나타의 앞에 두었으며, 무곡과도 다른 아리아와 같은 악장도 종종 볼 수 있다.

 콘체르토
솔로 콘체르토와 콘체르토 그로소 등 두 개의 콘체르토 형식은 바로크 시대의 마지막 기악곡 형식이라 할 수 있다. 이들 2개의 형식 중 솔로 콘체르토는 독주자로서 하나의 악기를 사용했으며, 반면에 콘체르토 그로소는 독주 악기군(대게 3개)과 오케스트라 음향의 커다란 덩어리와 대조시켜 사용한 것으로 구분하고, 3개의 악장으로 가장 흔하게 사용되었다. 즉 알레그로, 밀접한 관계조로 되어 있는 느린 악장, 그리고 원조로 되어 있는 아주 짧고 빠른 악장 등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각 악장은 독주자와전체 관현악이 교대하는 계획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주자와 오케스트라가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전체적인 주제적 소재는 전체 연주에 의한 합주에 의해 제시되며, 차례로 독주자들에 의해 그 주제를 발전시키도록 되어 있다. 솔로 콘체르토와 콘체르토 그로소는 결코 독주자의 기교적 솜씨를 나타내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바로크 작곡가들은 베이스와 소프라노 선율간의대조, 명백한 장조, 단조 조성에 대한 개념과 다수의 별개 악장들의 사용 등 기악 형식을 하나로 이상화시켜 대조의 개념과 결합하려는 가능성을 꾀하였다.

 모음곡
각기 다른 리듬과 빠르기를 가진 다수의 모곡 악장을 결합시킨 기악 소품으로, 확장된 개념은 환상의 무곡으로 르네상스 시대에 고안된 것이다. 완전한 작품 형식으로 결합되어 있는 이러한 무곡들, 알라망드, 쿠랑트, 사라반드, 그리고 지그 등 각 무곡은 일반적으로 2부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첫 부분은 딸림조로 끝나며, 두 번째 부분은 중간쯤에서 으뜸조로 되돌아간다. 무곡은 서로 주제적 연관성이 없으며 단지 통일성 있는 요소는 모든 무곡 조의 불변성이다. 명명된 4개의 무곡들을 기본적인 무곡 형태라고 생각하였던 반면에 다른 무곡들, 심지어 무도장을 사용하는 풍조가 종종 늘어났으며 원래 무곡과 대체시켰다. 각 춤곡은 그 고유의 리듬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정신적인 면에서 쓸모 없이 이상화시킨 형식으로 되었다.

 오케스트라 모음곡
기본적인 4개의 무곡에서, 관현악 조곡으로서의 명백한 한계는 없었으나, 부가된 악장들은 무곡과 다른 방법으로 자유롭게 사용되었다. 오케스트라 모음곡은 제1악장들을 프랑스 조곡의 형식으로 흔히 사용하기 때문에 종종 서곡이라 불리운다.

 건반 악기 소나타
성악 작품과 구별이 생기고 기악 작품에서 소나타라는 용어의 사용은 바로크 시대에서도 유지되었다. 그러므로 다수의 건반 음악 작품은 비록 그 형태가 바로크 시대의 2개의 대표적인 소나타 형식 가운데 실내 소나타와 교회 소나타이든 간에 그들이 비슷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소나타라고 불리어졌다.이들 소나타 중 몇 개는 여러 악장으로 되어 있기도 하고, 도는 단일 악장으로 되어 있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간단한 2부 형식, 3부 형식은 독립된 악장을 위해 사용되었으며, 그 형태는 무곡 같은 특징에서 가요 형식까지 다양하였고, 대개 단성 구성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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